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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분양사기-일용엄니 속썩이네

(前)권지훈 대출모집인 발행일 : 2016-12-19

22년 2개월 동안 고향의 느티나무처럼 일요일 오전을 책임졌던 전원일기 기억나시나요? 아마도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꺼라 생각이 되는데, 정말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죠. 드라마 내에서 일용이 라는 정말 착한 캐릭터가 있었는데, 그 주인공은 박은수 라는 배우 입니다. 


- 1980년 10월 ~ 2002년 12월까지 안방을 책임졌던 드라마 전원일기


하지만, 드라마에서의 착한 이미지와는 달리 전원일기 일용이인 박은수 가 전원주택 분양사기 혐의로 피소 되었습니다. 무려, 네 번쨰 사기혐의 피소라고 하는데요



전원일기 드라마 내에서도 일용이의 어머니인 김수미씨의 속을 썩이는 일이 많았는데 순수한 이미지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죠. 하지만, 드라마를 하차한 후 여러가지 사기혐의로 피소가 되면서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YTN


▶사건의 발단은?


2015년 7월경에 분양사무소 앞에 박은수가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고소인은 박은수를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가


"전원주택을 10억에 샀는데, 현재 12억으로 시세가 올랐다. 현재 전원주택에 와이프랑 살고 있으며 투자 할 가치가 있다" 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YTN


고소인은 이 말을 믿고 계약을 했지만, 결국은 알고보니 말하는거와 상당히 차이가 있어서 안성경찰서에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고소인은 "박은수씨는 전원주택에 살지도 않으면서 전원일기 일용이의 인지도를 이용해서 나를 속였고" , "그 결과 계약금에 해당하는 수억 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라며 고소를 하였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재밌는 부분은 항상 박은수씨가 분양사무실 앞에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세차익을 보았으며 투자를 권했다고 하는데요, 고소인은 의문을 가지면서도 


"아, 연예인이니까 믿을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약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즉, 고소인은 박은수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을 하는거죠. 그런데, 고소인은 얼마나 재산이 많길래 선뜻 계약을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일용엄니 속터지네 사진출처 : YTN


▶일용엄니 속썩이는 4번째 사기 연루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씨는 2008년에 최초로 사업 투자금 미지급으로 사기에 연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총 4차례를 통해서 인테리어 공사 대금 미지급건과 가짜 도자기 담보 사기등으로 많은 물의를 빚었는데요


아무래도 마지막에 나온 드라마가 대장금이고, 일한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다보니 돈을 많이 벌었었고 씀씀이가 커지면서 나중에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인능력과 씀씀이의 부조화가 일어났던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까운건 사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드라마에서는 이미지가 좋았지만, 결국 실상이 중요하다라고 따끔한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전원일기에서는 농촌을 지키는 사람으로 또, 효자로 나오던데 실상은 아주...드라마 이미지 절대적으로 믿지 말아야한다" , "아이구~~~일용이 이눔아~~~" 라는 일용엄니 목소리가 지원되기도 하네요



당연히, 드라마는 드라마고 현실은 현실이라며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게 세상 이치래드라" 라는 현실적인 댓글도 있었습니다.



"잘못된 건 바로 잡으면 될 일이고, 연예인들의 삶이라는게 화면을 벗어나면 곧 바로 생활고에 부딪히는게 참 안됬다는 생각이 든다" 라는 댓글을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씨도 본격적인 방송생활을 그만둔지 10년이 지났고, 오랫동안 고정출연했던 전원일기가 끝나면서 힘든 삶을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처로운 눈빛의 일용엄니


아무쪼록, 사기는 나쁜 일이기 떄문에 따끔하게 벌을 받으시고 다시 나와서 새롭게 출발하면 되니 나쁜 마음 가지지말고 다시 재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원일기 팬으로써 아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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