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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황제의전 논란, 권한대행-지지율

(前)권지훈 대출모집인 발행일 : 2016-12-23

오후 2시에 연말연시 민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한 임대아파트에 황교안 권한대행이 방문을 했습니다.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는데, 문제가 터졌네요. 황제의전 논란으로 많은 분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황교안 황제의전 논란?



오후 2시에 황교안 권한대행이 방문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오전 9시쯤부터 관리사무실의 직원들이 주변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의 번호로 일일이 전화를 걸어서 '총리가 온다' 라며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오전 9시부터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전화를 돌리는 과정에서 한 주민분이 '남편이 자동차 키를 가져가서 차를 뺼 수가 없다' 라고 하자, 관리사무소 직원은 불법주차라며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무슨..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일을...?


▶경찰까지 출동했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경찰까지 불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불법주차' 인데, 이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동 앞에 주차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경찰관 2명이 출동하자 어쩔 수 없이 주민은 차량을 옮겼다고 하는데, 이런 논리라면 얼마나 많은 신고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총리실 관계자 : 황제의전 아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과잉 의전은 아니고, 경호의 문제라면서 탄핵이 된 이후에 총리의 경리가 격상이 되어서 대통령 경호실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음...차량과 경호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 주민 분은 10년동안 이 아파트에 살았는데,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다면서 미리 공지도 하지도 않고 아침부터 강제로 차를 뺴라고 하니 당황스럽고 기가 막힌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 입장이었다면 엄청 어이가 없었을 것 같네요



▶경찰측 : 신고만 받았을 뿐


경찰의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었기 떄문에 직원이 출동한 것일뿐 차량에 불법 스티커도 붙어있고 연락을 해도 안뺀다고 신고접수를 받아서 조치를 취한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 그 아파트 주민의 찬데 뭘 불법 주차라고 허위 신고를 하는가?" 라며 아파트 관리자들을 향한 쓴소리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별로 좋지 않게 생각을 합니다.



물론, 황교안 권한대행이 직접 지시를 하지 않았어도 대통령 경호실에서 취한 조치일 수도 있지만, 나라가 복잡한 상황에서 이런 기사를 접하니 씁쓸한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황교안 권한대행 과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그리고 제3지대의 반기문 단일후보의 지지율을 조사했을 때 1위는 문재인 후보가 49%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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