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효순이 미선이 사건 총정리 - 그것이 알고싶다 재조명

(前)권지훈 대출모집인 발행일 : 2016-12-25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2002년 월드컵 때 발생한 효순이 미선이 사건 을 재조명 했다. 무엇보다 고 제종철 씨의 죽음에 대해서 재조명을 하였는데, 이번해가 14주기가 되는 해지만 여전히 기억에 남는 사건인 것 같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 이란?



아직 어린 친구들은 효순이 미선이 사건을 모를 수도 있겠다. 2002년에 있었던 월드컵 4강 신화는 기억을 하겠지만,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한국하고 포르투칼 경기가 있기 하루 전에 경기도 양주의 시골길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에 엄청난 충격이었는데...친구 생일파티에 가기 위해서 길을 걷고 있는 효순이와 미순이가 도로에서 참혹한 상태로 발견이 되었던 사건이다. 미군 장갑차에 의해서 압사를 당했던 건데, 


▶운전병 무죄 선고로 화를 불러일으키다



무엇보다 국민들을 화나게 했었던 것은, 운전병과 관측병 2명이 무죄로 풀려났다는 점이다. 단순한 사고였다는데? 이렇게 참혹한 사고를 냈으면서도 처벌을 받지 않는 상황에 화난 시민들은 분노에 타올랐었지..


▶촛불집회를 이끈 한 남성, 고 제종철



무죄 판결이 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져 촛불집회로 까지 이어졌다. 그까지 가는데에 큰 역할을 했던 사람이 고 제종철 씨였는데, 어느 날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다. 이 날은 미군 무죄평결 1주년 기념 촛불집회가 있었던 날이었지? 싶다



▶어정쩡한 수사 마무리?


고 제종철씨가 철로위에서 누워 있다가 열차에 부딪혀서 사망한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가졌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재조명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이 들었는데 의문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시신의 상태가 이상하다?
2. 출입이 금지 되어있는 철로에서 사망했다.

3. 왜 그까지 걸어갔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면서 심지어는 형사들 까지도 "경찰들도 신이 아닌 이상 누구라도 궁금해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밝혀지지가 않아서 너무 답답하다" 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합리적인 의심 제기


부인인 정경자씨는 그쪽으로 갈 일이 절대 없다면서, 너무 상황이 이해가 안된다 라고 말했는데요, 범국민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인 김종일 씨는 당시에 상황실장이었는데,  '공안기관에서 싫어하는 대표적인 사람 1순위가 바로 고 제종철씨' 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진실은 통하고, 거짓은 들통난다" "지금 방송 보다가 피가 거꾸로 솟고 있다" "왠지 찡하다..그동안 모르고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들 이제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세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와 같은 의견을 남기면서 안타까움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고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빌고 위에 네티즌이 말했던 "진실은 통하고 거짓은 들통난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