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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엄마 미안한 이유? 가게-아버지 안타까운 사연

(前)권지훈 대출모집인 발행일 : 2016-12-30

평소에 미운오리새끼 (미우새) 를 매주 챙겨보는 편이다. 어머니들의 캐미와 리얼함이 너무 좋아서 챙겨보는 편인데, 미우새가 올해의 예능에 선정이 되었다.


여의도클럽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상을 받았는데, 공감 예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방송이 시작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상을 받는 것을 보니 그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어르신들은 재미없다' 편견을 깼다



사실 죄송한 말이지만 나도 어르신분들은 재미가 없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우새는 그걸 완전 깼다고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신동엽이나 다른 MC들이 어머니들 덕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어머니들의 입담은 최고라고 생각을 한다.


▶토니안 어머니가 화제



저번주에 토니안 어머니가 영상을 가만히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셨다. 


"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토니 생각을 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라고 하시면서, 눈물을 보였는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았다.


▶HOT해체 후 홀로서기..정말 힘든 날이었다



HOT를 당시에 모르는 사람들은 없었을꺼라 생각을 한다. 엄청난 인기로 화제가 되었는데,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HOT가 결별을 하게 된다.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왔었는데, 이 떄 토니안은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한다. 


"폐인이 됐다. 병원에 갔는데 병명이 8가지나 됐다. 우울증과 현실도피증 그리고 대인기피증 등을 겪었다" "내가 성공에 집착해서, 지금 갖고 있는걸 잃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 치며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든 명예든 모든 걸 내려 놓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군대에 가게 됐다"


라고 당시의 힘든 상황을 말하기도 했다.


▶전역 후 괜찮아질 줄 알았지만...



전역 후에는 모든게 다 잘 풀릴꺼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암 투병으로 병원생활을 하셨고 하루는 아버지가 치매까지 생기게 되어서 토니안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사실, 토니안이 7살일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토니안은 아버지를 따라서 미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집에서 잠을 자는게 이틀에 한번 꼴이었다.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싫고 매일 친구 집에서 잤다"


면서,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아픔을 겪었던 것 같다.



▶HOT 활동 후 어머니를 다시 만나다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지만 행복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친구집에 놀러가면 항상 부모님이 계시는 그런 모습이 부러웠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꿈꾼 계기는 어머니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왜 슬프고 어두운 노래만 하느냐"


아버지는 항상 왜 슬프고 어두운 노래만 하냐고 토니안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밝은 노래를 들려드리려고 톱 스타를 준비하는 도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얼마나 슬펐을까?



▶항상 웃는 모습의 토니안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토니안은 여러가지 사업을 하면서 그리고 솔로활동을 하면서 멋지게 재기를 했다. 그리고, 미우새에서도 크게 활약을 하고 있는데



예전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제는 어머니와 토니안 가족이 항상 웃으면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또 미운오리새끼 에서도 어머니가 고정으로 나오시는 만큼, 다른 어머니들과 MC들이 웃으면서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다. 토니안 그리고 토니안 어머니!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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