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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자 문화재, 문화재청-보물가치없다

(前)권지훈 대출모집인 발행일 : 2017-04-13

7년동안 진위 논란을 이어왔던 증도가자가 문화재청에서 보물가치가 없다고 하여 문화재 지정이 불발되었다고한다. 


▶증도가자란?



이번에 문화재 지정 불발 된 증도가자 는 고려금속활자다. 지금 현존 세계 최고인 직지심체요절보다 138년이나 앞서 진품이 60가지가 확인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전 세계의 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는데...



▶보물 가치가 없다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지정조사를 마치고 분석을 해온 결과로 증도가자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 부결되었다고 발표가 되었다고 한다. 


국가지정문화재를 신청을 하게 된 주장은 고려시대 1232년 이전에 개성에서 간행이 되었던 고려 불교서적인 남명천화상송증도가를 인쇄하는데 사용이 되었던 금속활자라는 주장인데...


▶만약 사실이었다면?



만약 문화재로 지정이 되었다면, 1377년에 간행이 되었던 직지심체요절보다 적어도 138년은 앞선 금속활자 유물로 인정을 받는 것이기 떄문에 전 세계 금속활자의 역사가 바뀌는 것 이다.


▶왜 부결?


부결이 된 주장은 지금은 현재 목판본만 남아있을 뿐 금속활자본 서적은 남아있지 않기 떄문에 확인이 불가능하다...라는 것인데...



사실 2010년에 남권희 경북대 교수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 증도가자 발견을 주장 한 이후에 약 7년간 진위여부에 대한 주장이 많이 일어났는데, 오늘 4월 13일에 문화재 위원회에서 증도가자 보물 지정 안건 심의를 한 결과 '부결' 이 나서 7년간의 주장이 끝이 난 것 이다.


▶하지만, 논란이 장기화 될 수 있다



증도가자의 보물 가치가 충분히 입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물 지정이 불가하다고 의결이 났는데, 고려시대에 주조가 된 것이 분명하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고려금속활자로써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기도 했다.


▶네티즌 반응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렇게 긍정적이진 않은 것 같다. 


최초 주장을 한 남교수님과 문화재위원회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일단 봉인을 해두는 것이 더 좋다는 의견들이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보물가치가 없다고 하더라도 확실한건 오래 된 조상들의 유물임은 확실하기 떄문에 어떻든 보물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한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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