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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 식인상어, 백상아리-서해가 출산장

(前)권지훈 대출모집인 발행일 : 2017-04-14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식인상어가 죽은 상태로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뉴스가 3개월? 정도에 한번씩 나오는 것 같은데,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런 뉴스가 나오면 으스스 하기도 하다.


▶영덕 앞바다 식인상어 발견



새벽에 원척항에서 동쪽으로 8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15톤급의 어선이 쳐둔 그물에 백상아리가 한 마리가 죽은채 걸려있었다고 한다 



길이가 250m 이고 무게가 150m으로 엄청 큰 식인상어였는데, 그냥 상어라면 몰라 식인이라는 단어가 붙으니 더 으스스 한 것 같다


▶재밌는 부분은?


재밌는 부분은 강구항에서 15만 7천원에 팔렸다는 것 이다. 사실, 2012년도 6월달에도 두차례나 청상아리가 어선 그물에 걸려서 죽어있는 채로 발견이 되기도 했었는데, 


우려되는 부분은 이제 여름철이고 수상레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렇게 백상아리가 발견이 자주 되면 안전에 더 유의해야할 것 같다



▶상어를 만났을 떄 대처법


수영을 하거나 수상레저를 하다가 이렇게 상어를 만나게 되면 절대! 고함을 지르거나 작살로 찌르는 행위, 즉 상어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하면 안된다고 한다. 


바로 119에 신고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상어에게 위협적인 제스쳐를 취하게 되면 공격한다는 의미로 생각을 해서 더 위험하다고 하니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다



또 재밌는 부분은, 상어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숨기고 상어의 코를 만져주면 잠에 빠져든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이렇게 위험에서 빠져나온 사례가 있다


▶아무 생각 안날 떄는 상어 코를..



실제로 호주에서 한 잠수부가 갑자기 나타난 백상아리를 보고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불현듯이 "상어는 코를 만져주면 잠에 빠져든다" 라는 말이 생각나서 재빨리 코를 쓰다듬어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오히려, 사진에서 보면 상황이 역전이 되어서 잠수부가 상어를 괴롭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상어 코에는 엄청 많은 신경이 있어서 코를 잘 문지르게 되면 감각기관이 혼란을 느끼다가 마취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서해안에서 식인상어가 출산을 한다


서해안은 수온이 높은데, 산란기에 상어가 서해안을 출산 장소로 자주 찾는다고 한다. 2009년에도 백상아리가 을왕리 해수욕장에 나타나서 사람들이 대피했었고, 보령 앞바다에서 잡혔던 백상아리는 뱃속에 새끼 23마리가 있었다고 한다.



오징어를 먹이로 하는 상괭이가 서해안에는 많은데, 백상아리의 주식이 상괭이이고 서해안의 수온이 따뜻하기 떄문에 백상아리 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사실, 산란을 준비하거나 마친 상어는 성질이 엄청 포악하기 떄문에 사람을 공격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혹시나 발견을 한다면 바로 신고를 하는게 좋다.



▶절대 소리치지 말자!


내가 수영을 하다가 상어를 발견하면 발버둥을 치거나, 과음을 지를 것 같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침착하기란 정말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조금만 침착하고 큰 동작을 취하지 않으면 공격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고 혹시나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는 코를? 만져보는 대담한 도전을 해보는 것도...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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